Dropzone & RX2

드랍존과 RX2

별 거 아닌 글이지만 제 블로그에서만 봐주세요. 펌 금지~!

2가지 웨이브 파일을 오실레이터 삼아서 신디사이징을 할 수 있는 아주 간단하면서 강력한 툴이긴 한데...

쓰는 사람은 못 봤다. ^^;

사실 본인도 거의 쓰지는 않는데 RX2에 대해 문의가 들어와 이에 대한 답변 차원에서 이 신디를 준비했다.

RX2는 앞서 설명했듯 슬라이스가 다 되어있는 (슬라이스 포지션이 다 기록되어 있는) 루프 파일이다.

RX2을 드랍존에 올리면 어떻게 될까?

일단 화면 중앙 위쪽 빨간색으로 마킹한 부분을 클릭하여 프로그램 초기화를 하자.. 인틸라이즈 프로그램.. ㅇㅇ

그 다음.. RX2 파일을 불러야 하니

미디어 창의 즐겨찾기에서 RXP RX2 Loops > Loopmasters > REX loops > RNB HIP HOP > COLCUT > CCT_133_ExcitedElectro.RX2 를 올려보자. 꼭 이 파일을 선택할 필요는 없는데 단순한 게 이해하기 쉬울 것 같아서..

이러면 C4 (위 그림의 빨간 색 마킹이 된 건반) 위로는 순서대로 슬라이스 된 파형들이 건반에 배열이 되는 것을 알 수 있다. (검은 건반 포함)

그리고 C4 아래로는 루프 전체가 건반에 할당이 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눌러보면 잘 아시겠지만... 

오늘 글의 주제는 RX2 파일을 따로 슬라이스 한다고 고생할 필요는 없다는 것~!

그런 이유에서 케이크워크가  RX2의 루프를 못 풀도록 설정해 두지 않았을까?

간만에 정성들여 캡쳐까지 한 강좌니 참고하시길...

PS) 정작 본인이 저 기능에 큰 관심이 없었던 가장 큰 이유는 건반 배치를 조절할 수 없기 때문이었다...

본인은 GM 드럼 킷 호환되는 배열을 선호하기 때문에.. ㅠ,.ㅠ

베터리 쓰던 시절 새로운 킷을 쓰면 제일 먼저 하는 일이 GM 킷에 맞춰서 배열을 다시 하는 것이었다.

소시적엔 GM 패치 넘버까지 다 외운 옛날 사람 ㅠ,.ㅠ

지금은 50번 근처에 스트링 있었다는 것 말고는 가물 가물..

다음은 RX2를 불러들일 수 있으면서 키 배열을 수정할 수 있는 샘플러인 사이클론을 소개해야 흐름이 맞을 것 같다.

또 사서 고생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