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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P3 Producer Freeware
    Sound and MIDI 2013. 11. 1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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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p3-Producer-Pro21-free.exe


    프라운호퍼 연구소에서 공개했던 MP3 프로듀서의 프리웨어 버전입니다.


    장점은 업계 표준인 프라운 호퍼의 MP3 코덱이며 무료임에도 불구하고

    HQ (하이퀄리티) 모드까지 지원한다는 점. 


    단점은 비트레이트를 256K 까지 제한한다는 점,

    배치 프로세스를 지원하지 않아서 많은 량의 변환엔 노가다가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가끔 변환하는 사람에겐 필요없죠.)


    프라운 호퍼의 정책은 MP3 엔코딩은 유료, MP3 디코딩은 무료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프라운 호퍼의 MP3 인코더를 장착한 프로그램들은 모두 유료 ㅠ,.ㅠ


    그에 대한 반발로 LAME MP3 Encoder 가 나와 있기도 합니다.

    http://www.free-codecs.com/download/lame_encoder.htm


    더 웃긴 건 MP3보다 더 최신, 고효율, 고음질 코덱인 AAC는 프라운 호퍼에서 무료로 풀었다는... 

    차세대 음원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서 풀었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오히려 시장에서 왕노릇 하는 구닥다리 MP3는 유료인데...


    전 윈앰프에 내장된 AAC 변환기로 요즘 듣는 음악들을 변환해서 듣습니다.

    핸드폰에서도 잘 재생되거든요. ^^


    그리고 기왕 MP3 이야기가 나왔으니 MP3에 관한 이야기를 조금 하겠습니다.

    뭐 다들 아는 이야기겠지만.. 


    일단 예전 포스팅에서 비디오 코덱에 대한 설명을 하면서 Video CD에 쓰던 MPEG1 / DVD와 현재 HDTV 쓰고 있는 MPEG2 / 그리고 DIVX 등에 사용되는 MPEG4 / BlueRay 에 사용되는 MPEG4 AVC = H264 가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사실 MP3는 MPEG1에서 사용되던 코덱입니다. 얼마나 구닥다리입니까? 제가 90년대 학번인데요. 대학 시절에 길거리에 팔던 게 비디오 씨디... 20년 다 되어가는 ㅠ,.ㅠ 지금 영상계에서는 약간 보기 힘든 규격이 되었는데 음향계에는 건재하다는 게 .... 귀가 눈보다 훨 덜 예민하기 때문에 발전도 늦습니다. ^^ 인류 역사상 야생에서 사냥하던 시절 부터 오감 중 퍼스트 초이스는 시각이었으니까요.. 


    이것도 레이어 1-2-3 이런 식으로 발전해왔는데 저는 레이어 2 파일을 듣던 적도 있긴 하네요. -0- 레이어 2는 mp2 라는 확장자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 사람이 참 올드하네요. ㅠ,.ㅠ 


    생각해보니 제 음악 감상의 역사는 MPEG와 함께.... 컴퓨터 앞에 있는 시간이 많고 컴퓨터로 음악하는 취미를 가진 사람이다 보니 씨디 사면 리핑부터 했었거든요. ^^;


    MP3의 어머니는 Suzanne Vega죠..

    초창기 Suzanne Vega의 Tom's Diner로 코덱 테스트를 많이 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JPG의 어머니는 Lenna ~ 두 분 다 존경합니다. 진짜로~! http://en.wikipedia.org/wiki/Lenna


    이야기가 빠지는 감이 있는데..... 엠피3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링크들을 참고하시고....


    http://ko.wikipedia.org/wiki/Mp3

    http://mirror.enha.kr/wiki/MP3


    위 링크에도 언급이 되어 있는데, 예전부터 호환 코덱들은 에러가 조금씩 튀어나오는 경우가 있어서 전 항상 표준 코덱을 고집해왔었습니다만...


    위에서 언급한 LAME 엔코더는 오픈 소스 진영의 우수함을 잘 보여주는 코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리눅스가 윈도우 서버보다 빠른 것처럼... )


    차세대 음원으로 많은 것들이 나와 있습니다.

    AAC 가 프라운 호퍼 직계 후손이니까요...

    이게 처음에 쓰기가 살짝 골치 아팠습니다. 

    압축 모드에 따라 LC, HC, AVC HC 등등 여러 개로 코덱이 나눠져서

    처음 쓰는 사람은 이게 뭔가 싶었거든요.

    (요즘은 자동으로 골라주지만 일반적인 음악용으론 LC 쓰시면 됩니다. ^^)

    요즘은 하나로 통합되어 비트레이트 설정에 따라서 자동으로 코덱을 선택해주더군요.

    코덱 통합이후에는 예전과 달리 M4a 확장자를 쓰던데 조금 생소한 것도 사실입니다.

    (AAC 확장자를 쓰려면 ShoutCast AAC 코덱 쓰시면 됩니다. M4a로 표준화하려는 것 같습니다만.) 

    윈엠프에서 변환해 보시길.. 게다가 공짜~!


    자세한 내용은 위키 참고. http://ko.wikipedia.org/wiki/AAC


    개인적으로 음악을 배포하거나 차에서 음악 듣거나 할 때는 위 MP3 프로듀서 프리버전으로 256K / 스테레오 / HQ 로 뽑아서 듣구요.


    핸드폰 등 감상용으로는 AAC를 많이 쓰구요. 윈엠프에서 MP3 엔코딩이 유료라 ㅜ,.ㅜ 귀찮아서 걍 aac 쓰는 게 아니라 차세대 음원 ...... 믿거나 말거나...


    보관용 코덱으로는 FLAC를 많이 씁니다. 이것도 윈엠프에서 기본적으로 변환을 지원해주거든요. ^^;


    특히 MP3 코덱으로 압축을 하면 웨이브와 달리 미묘하게 시작점이 달라지는 게 있어서
    샘플링 데이터들의 제로-크로스 루핑 같은 것이 틀어져서 ㅠ,.ㅠ 봵....

    FLAC은 요즘 소프트웨어 샘플러도 지원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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