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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Racks Deluxe
    Sound and MIDI 2013. 12. 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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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ckS 3 User Manual.pdf


    티-랙스(T-Racks)는 IK 멀티미디어의 마스터링 툴인데요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에서 토털 스튜디오 번들을 떨이로 팔기에.. 

    생각지도 않은 마스터링 툴을 하나 주웠습니다.. ^^


    IK에서는 "티-랙스는 클래식 프로세싱 기어로 가득찬 랙 같을 것이다." 라고 광고를 하는데요. 

    진짜 클래식 컴프레서들을 써본 적이 없어놔서 그말이 맞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ㅠ,.ㅠ 


    전에 프리웨어 버전에서 살짝 살펴봤었지만 다시 한번 간단히 티-랙스를 설명드리자면.. 


    티-랙스 스탠드얼론 프로그램 안에서는 최대 동시 8개까지 프로세서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디럭스 버전에선 9개의 프로세서를 제공하고, 커스텀 샵에서 추가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이 프로세서들은 사용하시는 DAW 프로그램에서 불러서 플러그인으로 쓰실 수도 있습니다. ^^

    VST, RTAS, AAX (32-64비트), Audio Units를 모두 지원하구요. 


    오디오 데모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www.ikmultimedia.com/products/trdeluxe/index.php?pp=t-racks-deluxe-audio

    각각의 프로세서를 간단히 살펴보는 것으로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


    Vintage Tube Compressor/Limiter model 670



    페어차일드 670을 모델로 만들어진 컴프레서군요. 


    티랙스 측에선 디럭스 컬랙션 중에 성배(Holy Grail) 라네요.


    위키에서 설명을 좀 가져오겠습니다.


    페어차일드 660/670 리미터

    페어차일드(Fairchild) 660/670 리미터는 2차세계대전 중에 개발되어 1950년대 초에 선보였다. 최초의 용도는 방송송출용 리미터이다. 페어차일드 670 리미터는 현존하는 컴프레서/리미터 중 가장 고가장비 축에 속한다. 오리지널 670의 가격은 대략 3~40,000불 정도이다. Variable Mu 방식은 컴프레서에서 가장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음량 축소 회로가 진공관인 방식이다. 이후 컴프레서 회로에서 등장하는 별도의 피드백과 리덕션 방식처럼 복잡하지 않고 고전압 푸시풀 증폭 회로(push-pull amplifier)를 거친 단일 오디오 신호 상에 직접 음량변화가 일어나는 방식이다. 그 Vari-Mu 진공관을 리모트 컷오프 튜브라고도 하는데 페어차일드 670에는 General Electric 6386 음극선관(cathode-ray tube)을 사용하였다.

    이 방식의 특징은 첫번째로 이미 정해진 Attack/ Release을 동시에 정하는 프리셋(preset)이 있다는 것이다. 각 단계별 어택타임과 릴리즈 타임에 따라 동일한 리덕션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고 서로 개성있는 모양새를 보여준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게인리덕션이 비선형적인 튜브회로인 점과 디스크릿(discrete) 로터리스위치마다 각기 다른 저항과 캐퍼시터(capacitor)라는 점 때문이다. 익히 알려진 페어차일드의 부드러운(smoothness)한 성격과는 달리 가장 빠른 어택/릴리즈 프리셋으로 두면 상당히 빠른 어택 리덕션을 느낄 수 있다.

    두번째로는 스레숄드를 넘는 양에 따라서 축소 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Vari-Mu 튜브 회로 특성상 게인리덕션이 높아질수록 독특한 디스토션이 발생한다는 점이다. 디스토션은 원래 시그널에는 없는 하모닉스를 발생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670리미터를 거칠게 통과한 오디오 신호는 특유의 톤이 입혀진다. 스레숄드와 인풋 신호의 크기에 종속되는 리덕션 비율에 의해 시간상(time-domain) 엔벨롭(envelope)의 특별한 변화도 생기고 튜브 회로 특성상 발생하는 디스토션 덕에 주파수상(Frequency-domain)에서의 특별한 변화도 동시에 일어나는 것이다.


    예 ㅎㅎ IK의 설명보다 훨씬 자세하죠?



    Vintage Tube Program Equalizer



    1951 Pulse Techniques Pultec EQP-1 Program Equalizer

    풀텍의 설립자들은 최초의 패시브 프로그램 EQ를 1951년에 공개합니다. EQP-1은 웨스턴 일렉트릭에서 라이센스 받은 필터 회로를 기반으로 하였습니다. 이것은 소리는 좋았지만, 대부분의 패시브 필터와 같이 정형적인 게인 인서션 로스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설립자들은 이를 업그래이드 하여 EQP-1A를 만들었습니다. 12AU7, 12AX7, 6X4 등의 진공관을 사용한 푸쉬-풀 디자인의 메이크 업 게인 스테이지를 추가했죠.


    (제가 알기론) 참고로 푸쉬-풀은 접지에 대해 대칭적으로 역상 증폭을 해서 합치는 방식이죠..


    (제가 알기론) 프로그램 EQ란 것은 음을 세밀하게 깍고 조절하는 채널 EQ와 달리 넓은 대역을 위한 EQ를 말하는 겁니다. 오디오에 있는 베이스, 트래블처럼 전체적인 톤을 조절하는 용도로 사용한 것이죠. 물론 채널 EQ로 쓴다고 잡아가는 사람은 없겠습니다만... 큐 값이 넓어서 힘드실... 겁니다. 



    Opto Compressor



    옵토 컴프레서는 LED와 센서(광 다이오드)를 이용한 컴프레션을 하는데요, FET나 진공관과 다른 캐릭터를 보여주죠. 보통 더 부드럽고, 옹화하며, 투명하다, 디스토션이 없다, 특유의 컬러가 있다는 평을 많이 하구요. 보컬에 많이 사용하는 편입니다.



    Brickwall Limiter



    디지털 오디오의 클리핑을 막기위해 많이 쓰죠?



    Linear Phase Equalizer



    선형 위상 EQ여러가지 유형의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표준적인 EQ보다 더 투명하고 자연스러운 사운드를 만듭니다. 


    Classic T-RackS Tube Compressor



    IK의 설명만 봐서는 위에 있는 페어 차일드와 소리면에서 어떤 차이가 있는 지는 잘 모르겠네요.


    제작사에선 아날로그 모델링 에뮬레이션 된 하이엔드 튜브 컴프다.. 빅 & 웜 한 싸운드를 들려줄 것이다.. 

    라는 흔한 이야기와...


    사이드 체인 하이패스 필터 노브, 스테레오 인핸스먼트 노브도 있다.. 라는 기능적인 특징을 이야기 해주네요.



    Classic T-RackS Clipper



    이 프로세서는 보통의 "피크 리미팅"이 아닌 "피크 클리핑"을 사용해서 오디오 프로그램의 피크를 컨트롤 한다네요. 

    피크 클리핑의 사운드가 좀 더 투명하다고 합니다. 



    Classic T-RackS Multi-Band Limiter



    주파수에 따라 다르게 리미터를 적용 수 있어 편리합니다.

    스펙트럼에 대한 영향을 더 작게 줄이면서 충분한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3 대역으로 신호를 분할크로스 오버 포인트 조정할 수 있습니다.

    밴드 별로 쓰래숄드와 레벨 다르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Classic T-Racks Equalizer



    특별한 이야기는 없네요.. 그냥.. 클래식 EQ



    이건 제가 직접 캡쳐해 본 VST로 구동되는 티-랙스 Metering Tool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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